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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무제의 흉노정벌이 낳은 엄청난 결과

 

남경태의 종횡무진 동양사 112p에서

 

한무제의 흉노압박으로 흉노는 서쪽 중앙아시아로 이동하고 그 곳에 있던 대월지의 부족들은 남쪽으로 밀려나 인도의 쿠샨왕조를 연다

서쪽으로 계속 이동한 흉노의 한 갈래는 소아시아 발간북부를 거쳐 중유럽까지 감. 당시 문명의 오지였던 게르만은 그들을 훈족이라 부르며 두려워하여 게르만족의대이동 일어남

결국 476년에 게르만이 로마제국을 멸.

게르만의 다른 일파인 루마니아의 고트족은 동유럽의 끝에서 서유럽의 끝이베리아반도까지 진출,서고트왕국 건설.

독일의 반달족은 에스파냐를 거쳐 북아프리카로 넘어감

중부유럽에 눌러앉은 흉노일파인 마자르는 수백년 뒤 헝가리건설

 

한무제의 흉노정벌-->중국및 유라시아 세계사의 흐름을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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